코스소개

엘로라 석굴 (Ellora Caves)

• AM 08:00~

오전 8시경 아우랑가바드에서 픽업 후 엘로라 석굴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엘로라 석굴에 도착 후 약 2시간 가량 관람하게 됩니다.
엘로라 석굴들은 라슈트라쿠타 왕조 시기에 만들어졌으며 198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바위산인 차라난드리 언덕을 깎고 뚫어서 만들어진 이 석굴들은 당시 인도의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로서 많은 관광객들을 이끄는 명소로 여겨집니다. 석굴들은 약 5세기에서 10세기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이 가운데 12곳은 불교 사원, 17곳은 힌두교 사원, 5곳은 자이나교 사원으로 지어졌다는 점에서 고대 인도 문명의 종교적 관용을 보여 주는 문화적, 역사를 가치를 지닙니다. 각각의 석굴 사원들은 서로 인접해 있어서 당시 인도에서 유행했던 여러 종교의 조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다울라타바드 성 (Daulatabad Fort)

• PM 12:30~

오전 11시 30분 부터 약 1시간 가량 점심 식사시간을 가진 후 다울라타바드 성으로 향하며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다울라타바드 성 도착 후 약 2시간동안 관람하게 됩니다.
다울라타바드 성은 인도 마하라 슈트라 주 아우랑가바드에 위치한 역사적인 요새 성채입니다. 야 다바 왕조의 수도, 잠깐 동안 델리 술탄의 수도, 그리고 나중에 아마드 나가르 술탄의 제 2의 수도였습니다.
다울라타바드 성의 역사적인 삼각 요새는 서기 1187 년 야다바왕 빌라마 5세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이 도시는 신의 언덕을 의미하는 'Deogiri'라고 불렸습니다. 다울라타바드(Daulatabad) 또는 '재산의 거처'라는 명칭은 1327년에 이곳에 수도를 만들 때 무하마드 빈 투글 라크(Muhammad-bin-Tughlaq)에 의해 주어진 이름입니다.

이 요새의 특별한 점을 추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요새에는 별도로 출구가 없고, 한 개의 입구 겸 출구가 있습니다. 이는 적군의 병사들이  요새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처럼 착각하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2. 나란히 놓여진 출입구가 없습니다. 이는 침략군의 기세를 꺾기 위해 고안된 것입니다. 또한 깃대는 왼쪽 언덕에 세워져 있는데 이를 보고, 쳐들어오는 적은 왼쪽에 있는 가짜문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요새의 실제 문은 오른쪽에 있으니, 왼쪽에있는 가짜문은 적을 혼란스럽게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3. 화약이 발면되기 이전에, 코끼리를 술에 취하게 만들어서 성문을 부수기 위해 이용했습니다. 성문에 박힌 못들은 코끼리가 부상을 입도록 타격을 입혔습니다.
4. 복잡하게 설계된 출입구와 구불구불한 벽, 그리고 가짜 출입문들은 적을 혼란에 빠트리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적의 병사들을 그 안에 가두어서 결국엔 악어밥이 되도록 타격을 입혔습니다.
5. 언덕은 거북이 등 모양으로 부드로운 곡선형태를 하고있어서 도마뱀들이 달라붙을 수 없었기 때문에 도마뱀들이 오를 수 없었습니다.

아우랑가바드로 귀환

• ~ PM 4:30

오후 3시에 투어가 끝나고 아우랑가바드로 출발하여 오후 4시30분에 도착합니다.